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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리에게 딱 맞는 침대를 드디어! 샀습니다.

허리가 자주 결리고 뻐근해서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를 알아보고 있었고 근래에 템퍼라는 브랜드에 가서 제품을 둘려보고 체험을 해보았어요. 메모리폼이라는 소재가 처음이라 무척 낯설었고 몸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 조금 적응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워낙 허리도 안 좋은 편이라서 너무 푹신 제품은 사용하면 안될 것 같아서 알아보던 차에 마스슬립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마침 저희집 인근에 매장이 있어서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 리모컨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모션베드에 있는 거에요. 허리나 몸이 자주 뻐근해서 메모리폼을 알아보면서 모션베드 제품을 같이 알아보았어요. 정말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침대프레임이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자세로 잘 수 있다는 메리트가 엄청났어요. 그만큼 가격대도 만만치는 않았어요!

 

 

모션베드라는 건 말 그대로 움직이는 거라는 뜻인데 리모컨이나 어플을 다운 받아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즉 앉아서 티비를 보거나 높이 올린 다음 기대어서 컴퓨터 같은 걸 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거에요

전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더 보고 다른 걸로 결정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우리 남편은 저기에 누워보더니 좋았는지 내려오지를 않더라구요...

 

사실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전 다른 것도 궁금했거든요! 그러다 이게 젤 나으면 사도 되고요. 하지만 우린 템퍼 매트리스 매장을 둘러보고 마스슬립 매장은 제대로 다 둘러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기로 하고 남편을 끌고 여러 곳으로 더 둘러보았답니다. 매장이 꽤 넓어서 제가 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는지 이해가 되시려 나요? 암튼 우리 남편은 너무 일찍 깨워서 데리고 온 탓인지 여기가 침실이라 생각하고 마구 누워 보는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강도별로 선택할 수 있는데, 탄탄한 것부터 시작을 해서 부드러운 것까지 나뉘어 있어서 사용하는 사람의 키, 무게 외형적인 거나, 선호도에 따라서 고르면 되는데요. 앞으로 쓰기에는 이렇게 세부적으로 만든 게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서 인지 남편은 더 많이 누워 보면서 자신이 어떤 타입과 잘 맞는지 엄청 열심히 알아보더라고요. 그래 봤자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기 힘들 텐데..

 

 

전 개인적으로 군센 거보다는 녹녹한 쪽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건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요 ㅎㅎ 생아가 써도 안전할 만큼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한다고 해요~ 실제로 그런 분이 오셔서 사 갔는데 완전 만족하신다면서 전화까지 왔다네요 ㅎㅎ 뭐 우린 튼튼 피부라 걱정은 하지 않아요.

 

 

어쨌든 좋다고 하니 안심이 되면서 다른 걸 계속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누워 보는 곳마다 저 베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위에 머리를 놓이게 되었는데 세상 편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진짜 5초 만에 잠들 뻔한 건 오버이긴 하지만 암튼 진짜 좋았어요!

 

알고 봤더니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서 편했던 건가 봐요! 거기다 이걸 만들 때 사람의 목 높이를 곰곰히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누웠을 때 안락한 느낌이 든 건 그거 때문인가 봐요~ 진짜 이런 사소한 베개에도 과학이 숨어있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둘러보니 어느새 저희 머릿속에서 템퍼 매트리스 매장을 가야 할 필요성은 없어지더라고요

 

 

아까 아기도 쓸 수 있을 만큼 소재가 좋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직접 만져 보았는데 물론 시트를 입혀서 쓸 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좋아야 그 위로 올라오는 세균이 없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만져 보면 보들 한 그 느낌과 세균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에 마음에 들었어요. 이건 침대마다의 소재를 모아 놓아서 공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튕겨보는 거예요! 이런 거 좋아하는 남편은 당장 집어서 어디에서 많이 튕기나 신나 하면서 계속 던져 보더라고요 ㅋㅋ 내심 떨어뜨려서 깨질까 봐 애 내놓은 심정으로 쳐다보았답니다.

 

 

품질이 괜찮다고 하는 거니까 일단 의심 가는 부분은 없는 거 같아요 ㅎㅎ 실제로 누워 봐도 편하기도 했고요~ 제까지 썼던 건 오래 되기도 하고 스프링인데 뒤척일 때 엄청 충격이 느껴져서 불편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이제 밤에 깨지 않고 잘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뻤답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우리가 아는 연예인들이나,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수면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잖아요?

 

그만큼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침대 하나도 그냥 고를 거 같지 않은데, 이걸 선택해서 쓰고 있다는 걸 보니 더 믿음이 갔답니다! 사실, 사이즈야 그다지 큰 고민이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은근 어떤 타입으로 할 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중간에 있는 거 아니면 부드러운 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남편 역시 비슷했고요 ㅎㅎ 솔직히 템퍼 매트리스 제품에도 이렇게 라인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린 여기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죠.

 

두 개 중에서 엄청 고심하니까 직원분께서 슬립존으로 가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실제로 잘 수 있어서 아마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꺼라고 하면서요. 그 말을 들은 저희는 당장 자보자고 하면서 달려가게 되었답니다 ㅋㅋ 실제로 조명이 은은하기도 해서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 잠이 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저희가 아무 데서나 자는 타입은 아니지만, 진짜 숙면을 취했어요

 

 

그리고 일어나서 보게 된 라돈 기계! 처음에는 언뜻 전기 장판인가 싶었는데 라돈 기계가 있어서 수치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하시더니 이렇게 바로 볼 수 있게 설치까지 해 놓으셔서 참고하기 좋았답니다. 실제로 여러 유럽 국가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한국 제품이라서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요!

 

앞에 사진에서 보셨듯이 프레임이 마음에 들어서 이건 거의 고민하지 않고 골랐어요. 물론 템퍼 매트리스 매장에 가 보고 이리저리 체험을 해 본 상태에서 마스슬립 제품을 선택 하게 되었는데 큰 후외는 없어요. 그런데 막상 받아 보고 쓴 지 보름 정도 되었는데 많은 부분 조금 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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