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닝쇼파 구경갔다 여기 카우치쇼파 마음에 쏙!!

동생의 이사선물 고르기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동생이 이번에 독립하게 되어 큰 마음 먹고 필요한 거 사주겠다고 물으니 인테리어의 완성은 거실가구라며 카우치쇼파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다우닝쇼파 보러가려고 했는데 집근처에 소파브랜드 매장인 마고앤로렌이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마고앤로렌 매장 구경 다녀왔어요.

 

 

동생이 선택한 브랜드

 

저는 마고앤로렌 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봤는데 동생 말로는 요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새롭게 런칭 된 “다옴”이 신혼가구로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데 요즘 사람들 가구 보는 눈이 높아졌다 싶었어요. 제가 구매할 때만 해도 다우닝쇼파 가 제일 알아줬던거 같은데..

 

다옴의 프레도 가죽

 

프레도 라는 이태리 가죽으로 만든 소파인데 3.2mm라는 두꺼운 통가죽을 사용하여 만들어 변형에 강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만져보는데 손으로도 탄탄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소 면피를 사용해 바람이 잘 통해서 답답하거나 끈적한 느낌이 없어 좋다고 해요.

 

퓨어브릭 소재의 소파

 

동생이 제 손을 잡고 이끈 소파에요. 패브릭처럼 보였는데 알고 보니 퓨어브릭이라는 소재로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주며 생활 방수기능이 있는데다 그 감촉이 너무 부드러워서 자꾸 앉고 싶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지클린 기능으로 보다 편하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에 이지클린 기능을 갖고있어 음료 등을 흘려도 간편하게 티슈로 닦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패브릭 소파의 단점이었던 부분을 보안했다고 하니 더욱 마음에 들더라고요. 동생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 정도면 스크래치 날 걱정 없다며 좋아했어요.

 

마고앤로렌 천연가죽 소파

 

사실 제 눈에 들어온 건 오래도록 사용하기 좋은 천연가죽이었어요. 저희 집에 있는 가죽소파 다우닝쇼파 쓰는데 거기와 다르게 밑부분까지 모든 면을 소가죽으로 제작했다고 하니 닳고 마모 되는 부분이 없을 거 같았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거실가구는 너무 튀지 않아야 인테리어로서 조화롭다고 생각하는데 마고앤로렌은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색감으로 인해 어디에 두어도 이상하지 않고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특히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어요.

 

쇼파 참 편해 보이네

 

동생은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직업이라 다른 건 몰라도 편하게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했어요. 그래서인지 누워서 편하게 발 뻗을 수 있는 카우치 형이나 스툴을 붙여 사용하는 것을 선호했어요.

 

주문제작이라니!

 

마고앤로렌의 매력은 주문제작이라고 해요. 내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을 정하면 고객에게 맞춰 제작한다고 하니 나만의 개성 있는 느낌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우닝쇼파 구매했을 때에는 기성제품을 구매했었거든요

 

모노톤의 색상도 좋다

 

앞서 봤던 다옴이 비비드한 색감이었다면 마고는 무난한 스타일인데 반듯한 디자인에 모노톤의 색감이 클래식한게 테이블이나 거실 장 등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렸어요.

 

헤드레스트 각도조절 확인

 

친구 집에 디자인이 예쁜 소파가 있는데 이상하게 거기 앉기만 하면 목이 너무 아프길래 왜 그런가 봤더니 헤드가 없어 목을 받쳐줄 부분이 없었어요. 그런데 마고는 디자인도 예쁜 데다 헤드 각도조절이 가능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천연소가죽에 호두나무래요

 

저는 카우치쇼파 생각만 하고 왔는데 요런 스타일의 라운지형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코너형과 일자형으로 구성되어 사용하는 사람에 맞게 꾸밀 수 있어 개성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공통적인 포인트는 항균 솜

 

친환경 인증 받은 항균 솜을 사용하여 세균 발생을 막아주고 침대에나 쓰이는 줄 알았던 라텍스폼을 내장해 복원력이 탁월하며 앉을 때 느껴지는 착석감이 너무 좋아요. 소파에 라텍스 폼을 사용한 게 마고가 최초라고 하니 정말 놀라운 센스인 것 같아요!

 

언니가 선호하는 카우치쇼파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발 뻗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좁은 집에 살 때도 스툴을 추가 구입해 편하게 쉬고 싶을 때 그 위에 다리를 올리고 있었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지금 쓰는 다우닝쇼파 앞에도 스툴이 하나 있어요 ㅎㅎ 평소에는 1인 소파로 쓸 수 있어 활용도도 만점이었어요.

 

디자이너의 감각이 느껴지는 마고앤로렌

 

동생 이사 선물로 카우치쇼파 사주려고 들려본 건데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저도 신이 나서 둘러보고 온 것 같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라 스크래치에 강하고 이지클린 기능이 있다는 퓨어브릭 소재를 선택했는데 색감이나 디자인 모두 잘 고른 것 같아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한 쇼핑이었답니다.

 

마고앤로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