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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고민하다 마스슬립 구입했어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그동안 블테기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블로그를 하기가 좀 부담스럽고... 귀찮은(?)

 

농담이구요!! 

아시는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곧 결혼을 하자나요~

그래서 결혼 준비를 하다보니 이래저래 바쁜 나날을 보냈네요.ㅠㅠ

 

 

일단 스드메는 예약이랑 촬영은 마친상태구요~

집도 구해서 간단히 청소해놓고 지금은 예랑이 혼자 지내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이 결혼전에는 같이 있게 놔둘수 없다며,ㅋㅋㅋ)

신혼집이랑 예랑이 회사가 가까워 기어코 혼자라도 지낸다며

아주 단촐하게 짐을풀어놓고 지내고 있답니다~

 


(보이시나요? 침대 머리장위에 화장품,ㅋㅋㅋ)

 

결혼 준비를 하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구요~

부모님이나 저희 둘이나 크게 의견 안맞는것도 없었구......

 

사실 엄마랑 저랑 작지만 사소한 의견대립이 있었죠!!

오늘 포스팅할 주제이기도 한데요~

다른 준비는 둘이서 쿵짝이 잘맞아 준비를 하다가 글쎄 침대에서!!

정말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엄마와 저의 전쟁이 시작되었죠.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생각해 둔 브랜드가 있었어요

마스슬립이라고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유명한 곳이죠~

얼마전 결혼한 친구가 적극 추천한다며 저한테 강력추천한 제품이죠!!

 


 

엄마께 난 이 제품을 예전부터 생각해 뒀다고 이걸 사겠다 말씀을 드렸더니

엄마께서는 에이스나 시몬스침대 둘중에 하나를 사라는 겁니다!!

사실 엄마가 아시는 침대는 두브랜드 밖에 없고 지금껏 부모님도 그걸 써왔으니...

거기에 더해서 부모님이 지금 시몬스침대를 쓰고 있는데 좋다며 적극 추천하더라구요;;

 

이래서 싸움은 끝나지 않겟다 하여

제가 그럼 두매장 모두 방문을 해서 비교를 해보고 결정하자고 휴무일에 맞춰

엄마를 데리고 매장들을 방문햇죠!!

 

처음으로 간 곳이 마스슬립 매장이었는데요~

(솔직히 처음에 가면 설명도 더 듣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일텐데

두 번째는 힘들어서 지칠 것을 예상해서 머리를 굴렸죠!!)

 

 

제가 알기로는 마스슬립 매장이 두곳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곳은 동작구쪽, 다른 한곳은 하남시쪽에 있다고 알고 있어서

저는 집에서 가까운 동작구쪽으로 방문을 했죠~

영업시간이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2시쯤 방문을 했는데

마스슬립을 체험해 보러온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여기서 엄마는 한번 놀란 듯 했어요,ㅋㅋㅋ)

 

 

상담해주시는 판매원님이 인사를 정중히 하시고

천천히 같이 제품 설명을 들으면서 쭉 둘러봤는데요~

여기서 판매원님이 눈치를 채신건지 마스슬립 매트리스가 신혼부부한테 인기가 제일 많다며

자꾸 신혼부부입장에서 얘기를 해주시는 겁니다~

당연히 저는 감사했죠,ㅋㅋ

 

 

일단은 마스슬립 매모리폼 매트리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라텍스 다음으로 나온 제품이고 라텍스의 단점을 보안한 제품이다~

통기성이라던지 온도에 따른 변화로 변형은 없는지 라텍스와 비교해가며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웃긴게 저희엄마는 시몬스침대 얘기를 계속 하시는 겁니다,ㅋㅋㅋ

스프링이랑 비교할거라고는 판매원분도 예상을 못하셨는지 처음에는 당황하시다가

바로 능숙하게 대처하시더라구요~

 

스프링단점을 쭉 말씀해주시는데,

오래 사용하게 되면 스프링에서 삐걱거리는 소음이 난다~

무게가 많이 가해지는 쪽이나 강한 충격에 꺼짐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고

스프링이다 보니 탄성이 강해 오히려 허리 근육이 긴장을하게 된다는 등 단점을 술술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비교해 주셨죠.

 

 

그렇게 자세히 시몬스침대와 비교하며 설명을 듣고는

시몬스침대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죠.

 

엄마는 시몬스매장에 가니 엄청 아는척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매장에 있는 제품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니

가격이 눈에 들어오셨는지 흠칫 망설이는? 기분을 받았어요~

여기서 전 멈추지 않았죠!!

엄마 아빠가 지금 쓰는거 어떠냐고~ 소리가 나지 않냐고~

뭔가 아빠쪽이 푹 꺼진 것 같지 않냐고,ㅎㅎㅎ

 

인터넷에서는 조금 가격대가 저렴한것도 있었는데

매장에가니까 거의 가격대높은거 밖에 없어서

시몬스침대 검색해서 더 비교해보다가 결국

결론은 제가 원하던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침대프레임은 아시는분 통해서 다른곳에서 따로 샀어요!)

 


 

예랑도 정말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예랑이는 그전에 스프링 침대를 사용했었는데요

그것과 비교하면 몸을 물처럼 감싸는듯한데 결코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아

자고 나면 뭔가 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매트위를 걸어보라며,ㅋㅋㅋ

발이 쑥들어가는 것 같은데 발을 떼려고 하면 뭔가 밀어주는 느낌? 이라고~

정말 걸어봤는데 뭐라 설명해야할까요, 아무튼 몽실몽실 하면서 지탱되는 느낌? 이었어요!!

 

 

제가 구매하고 나서 매모리폼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니

우리나라에서 매모리폼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업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직은~

템퍼와 마스슬립 두곳이었는데

템퍼 같은경우는 가격이 퀸사이즈로 비교했을 때 거의 2배차이가 나더라구요;;

직접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후기 같은걸 보니 쫀쫀함? 매모리폼 밀도에서 차이가 난다고~

마스슬립이 훨씬 고밀도라 쫀쫀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이 있으니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저는 제 선택이 지금도 너무나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짝짝짝

 

혹시 혼수 매트리스 고르고 계시다면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링크 걸어놓을게요~ 꼭 한번 가셔서 체험해보시길 바래용~

 

http://bit.ly/2yQY5oM

 

 

오랜만에 블로그를 했더니 신이나서 글이 끝나지 않네요.ㅋㅋㅋ

이제는 마무리 지어야 겠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전 그럼 이만!!